선댄스 영화제
1. 소개
미국의 영화제. 매년 1월 20일 유타 주의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선댄스란 이름은 영화제 창시자인 미국의 중견배우 로버트 레드포드가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맡았던 배역이자 실존인물인 '선댄스 키드'에서 따왔다. 사실 선댄스 키드가 실제론 은행 강도라서 이 점으로 안 좋게 여기는 점도 있었지만 그 인물이 아닌 영화상 인물로 본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영화제로 저예산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영화학도와 영화 감독 지망생들에게 중요한 등용문으로 대형 영화사들이 이 영화제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여기서 인정받는 감독과 배우들을 데려가기 때문이다. 영화계에서 상당히 비중이 크고 할리우드의 인재풀로도 여겨진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먼저 초청받고 베를린 영화제나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으로 넘어가 국제적인 주목을 받는 경우도 있다. '''위플래쉬'''가 대표적인 케이스.
한국 감독 오멸 감독의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이 월드드라마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2. 역사
선댄스 재단이 1985년 미국 영화제라는 소규모의 영화제를 흡수하면서 출발하였다. '자유롭게 사고하며 인디 영화들을 장려 육성한다'는 목적을 고수하면서 신중하게 작품들을 선별해내고 있으며, 잘 나가는 상업영화제가 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선댄스 재단의 랩(Lab)에 시나리오가 채택될 경우 제작비 보조와 다음 해의 선댄스 영화제에 자동 출품, 그리고 제작사와 배급사가 붙게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수상 기록
3.1. 심사위원 대상 (미국 드라마)
[1] 제 1회 선댄스 영화제[2] 코엔 형제의 데뷔작[3] 이 작품으로 마크 러팔로가 영화계에서도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4] 제니퍼 로렌스를 주목받게 만든 작품이다.[5] 국내에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본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원제는 I don't feel at home in this world anymore